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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헬로 Bun 헬로 Bun 헬로 Bun

2009년 노드(Node.js)의 탄생은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로부터 벌써 15년이 흘러 2024년이 되었네요. 지금 노드는 어떨까요? 아직도 타입스크립트를 지원하지 않고(다음 버전인 23에서 지원 예정), 번들링은 여전히 이렇게 어렵습니다(2023년 7월 글). 생태계가 비대해지면서 개발자는 비즈니스 로직에 집중해야 할 시간에 툴체인을 구성하느라 골머리를 앓게 됐습니다. 

 

거대 괴수처럼 비대해진 노드 생태계. <고지라>(1954)

 

노드 창시자 라이언 달도 노드의 설계 결정에 후회를 하고, 노드와 다른 방향성을 가진 디노를 2018년 발표했지만, 이미 노드에 익숙해진 사람들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021년 혜성처럼 등장한 게 Bun입니다. 

 

토막 상식: 번은 햄버거에서 볼 수 있는 둥그런 형태의 빵입니다.

 

Bun은 디노와 달리, 큰 변경 없이 노드를 바로 대체할 수 있는(drop-in replacement) 런타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 타입스크립트는 당연히 지원하고, npm을 대체할 수 있는 패키지 관리자인 동시에, CJS/ESM을 모두 지원하는 모듈 시스템, 테스트 러너, 번들러, DB(SQLite), 빌드 기능까지 모두 내장되어 있어, Bun만 설치하면 다른 걸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 놀라운 건, 이렇게 다재다능한 기능을 갖췄음에도 성능은 노드와 디노를 압도합니다. 

 

누구보다 빠르게 Hello Bun

 

이런 꿈 같은 올인원 개발 키트가 존재한다니 거짓말 같죠? 거짓말인지 아닌지 지금 만나봅시다. 

 

귀여워 보이지만 빠르고 다재다능한 B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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