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8월입니다. 출판사에 있어서 8월은 일반적으로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한 템포 쉬어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이펍은 독자분들에게 양질의 신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답니다! 《허교수의 ARM Mbed 프로그래밍 입문》에 이은 제이펍 8월의 두 번째 신간을 소개해 드립니다.
《브레인 이미테이션: 인간을 모방한 인공지능, 두뇌를 모방한 뉴럴 네트워크》
제목인 '브레인 이미테이션'에서 무엇이 느껴지시나요? 브레인 이미테이션은 바로 우리의 뇌를 모방한 뉴럴 네트워크, 바로 인공지능을 의미합니다. 이 책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과 특성을 우리 두뇌와의 평행이론을 통해 쉽게 풀어서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왜 '두뇌'일까요? 간단합니다. 바로 뉴럴넷은 머릿속에서 떠오른 단순한 수학 모델이 아니라 우리의 생물학적 뇌를 본떠 만든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을 만드는 주체는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의 뇌에서 힌트를 얻어서 만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생각입니다.
이 책의 대상 독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해 알고 싶으나 1도 모르는 분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싶으나 '수학적 지식'이 너무 약해 공부할 엄두가 안 나는 분
이제 막 인공지능에 입문한 전공 학부생, 대학원생
인간의 뇌와 인공지능의 연관 관계를 다시 한번 정리하고 싶은 현업 종사자
이 책은 뉴럴넷, 머신러닝, 딥러닝의 복잡한 이론을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우선으로 합니다. 따라서 뇌의 구조와 작동 원리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서 설명하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뇌에 대한 편견들을 바로잡아 줍니다.
예를 들면, '우리는 뇌의 10% 정도밖에 쓰지 못한다'는 이론을 아직도 진실로 믿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이론을 주장한 사람은 무려 19세기의 심리학자인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로, 뇌과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그때 대부분의 과학자조차도 인정하지 않았던 골상학이라는 말도 안 되는 이론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 이론이 현재까지 마치 당연한 상식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이죠. 실제로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로는 우리는 뇌의 100%를 사용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책의 대략적인 구성을 살펴볼까요?
CHAPTER 1 기계적 인간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뉴럴넷 등의 용어를 쉽게 풀어 재미있는 예시와 함께 설명합니다.
CHAPTER 2 두뇌학 개론
뉴런과 뉴런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뇌를 자세히 살펴보고, 뇌에 관한 놀라운 사실들을 알아봄으로써 인간 뇌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파악해 봅니다.
CHAPTER 3 두뇌와 기계에 관한 고정관념
뇌에 대해 많은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 편견을 바로잡고 기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아봅니다.
CHAPTER 4 두뇌와 기계의 학습법
현재 뉴럴넷에 관련된 연구는 뇌의 다양한 특징 중 학습 기능을 본떠 기계가 인간의 학습력을 갖추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뉴럴넷의 학습법과 뇌의 학습법을 비교해 봅니다.
CHAPTER 5 두뇌와 기계의 인지법
사람과 기계는 얼마다 다른 시각과 사고방식 차이를 가지고 있을까요? 그 차이점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살펴봅니다.
CHAPTER 6 두뇌와 기계의 기억법
기억은 기계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단기 기억과 장기 기억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이 장기 기억과 단기 기억이 기계어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살펴봅니다.
CHAPTER 7 사람을 향해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을 알아봅니다. 사람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인공지능에는 당연하지 않거나 어려운 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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