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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코틀린다운 코틀린 핵심 입문서 안녕하세요? 우수가 지나면서 봄이 오나 싶더니 잠시 또 주춤거리네요. 눈 녹으면 안 되니 동계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만 인내해 보겠습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코틀린 책입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발 언어로 자바 대신 코틀린으로 변경하면서 코틀린 언어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는데요. 그 관심을 반영하듯, 우리나라에서도 관련 서적이 벌써 5종이 출간되어 독자 여러분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출간일순)《핵심 문법과 예제로 배우는 코틀린》(로드북), 이난주 저《코틀린 인 액션》(에이콘출판사), 드미트리 제메로프,스베트라나 이사코바 저《자바 개발자를 위한 KOTLIN》(디지털북스) , 박중수 저《차세대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위한 커니의 코틀린》(인사이트), 김태호 저 《코틀린 프로그래밍》(에이콘출.. 더보기
챗봇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우리는 지금 소프트웨어가 인간의 영역에서 우리와 함께하는 새로운 기술이 도래하는 시기에 있으며, 대화형 인터페이스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도구와 서비스에 점점 더 많이 등장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혁명은 개인으로서 그리고 공동체로서 우리의 경험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1장을 정리하면서 한 저자의 말입니다. 매일 SNS에 접속하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전화통화보다 채팅을 더 편하게 여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사람 대 사람이 아닌, AI(챗봇) 대 사람의 대화가 매일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우리의 삶이 변하고 있는 순간입니다. 17년 전부터 봇을 제작했던 저자 아미르 셔밧(Amir Shevat)은 현재 슬랙(Slack)의 개발 책임자이자 봇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 더보기
또 하나의 오라클 아키텍처 명서가 찾아옵니다. 2011년에 번역 출간된 [전문가를 위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아키텍처(제2판)]가 오라클 사용자들로부터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 내용만큼은 아직도 유용하지만, 최신 버전을 다루지 않고 있어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또한, 방대한 분량에 심오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보니 오라클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나 DB 엔지니어, 시스템 엔지니어에게는 다소 버겁기도 했고요. 그래서 최신 버전을 다루면서도 접근하기 좋은 책을 찾아 오늘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네요. 보시다시피 일본 책의 번역서입니다. 원서는 2008년에 1판이 출간되었고, 2015년에 2판이 오라클 12c 버전까지 커버하는 내용으로 개정되었죠. 오라클이 세상에 나온 지 30여 년이 지났다고 하네요.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뀌는 동안 오라클은 .. 더보기
앱과 함께 보는 알고리즘 그림책! 참으로 기발한 책 하나가 곧 출간됩니다. 일반적인 콘텐츠의 확장은 책에서 영화로, 연극으로, 드라마로, 게임 등으로 이뤄지죠. 그런데 앱 하나 잘 만들었더니 그게 거꾸로 이뤄졌네요. 바로 'Algorithms: Explained & Animated(알고리즘 도감)'이란 앱입니다. 일본인 개발자와 대학교수가 함께, 어떻게 하면 코딩을 공부하는 많은 사람이 알고리즘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끝에 2016년에 출시하였는데, 이게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뜨린 겁니다. 출시 1년 도 안 되어 5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고(2018년 2월 현재 90만 이상), 그해 ‘애플이 선택한 2016년 베스트 앱’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이어 앱 내용을 기반으로 일본어 책으로도 나왔고, 그 책을.. 더보기
실용적인 예제가 가득한 앵귤러 책! 웹 세계를 자바스크립트가 점령해 가는 것 같습니다. 구글에서 만든 Angular(앵귤러), 페이스북에서 만든 React(리액트), 그리고 마이크로스포트에서 만든 TypeScript(타입스크립트)... 프레임워크별로 장점이 있어서 필요에 따라 고루 많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Angular 책인데요. 작년에 Angular 개발진에서 6개월에 한 번씩 새로운 버전을 발표하기로 하면서 17년 3월에 Angular 4를 내놓았는데, 11월에 5 버전이 나왔죠. 오늘 소개할 책은 Angular 1부터 꾸준히 개정판을 내면서 업데이트되었고, 주로 4 기반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만, 최신 버전인 5 버전도 충분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600쪽이 넘는 방대한 페이지에 앵귤러의.. 더보기
알토란 같은 구글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 노하우를 공개하다 단연코 IT 서적들 중 이와 같은 책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기업의, 그것도 세계 제1의 IT 기업이라 평가받는 구글이 자신들의 핵심 서비스들을 문서화하여 공개하였습니다. IT 종사자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해야 하는 저희로서는 이런 기념비적인 책을 번역 출간하게 되어, 그야말로 감개가 무량합니다. ^^; 이 책의 내용과 성격은 책 뒤표지에 적힌 아래의 문구들이 잘 대변하고 있는 것 같아 그대로 옮겨 봅니다. 이 책에서는 구글의 사이트 신뢰성 엔지니어링팀의 핵심 구성원들이 소프트웨어의 전체 생명주기에 집중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구현하고, 배포하고, 관측하며, 유지하는 방법과 그 이유를 다양한 에세이와 사설을 통해 소개한다. 이를 통해 구글 엔지니어들이 더 확장 가능하고, 신뢰할 수 .. 더보기
코딩 교육시장 본격 점화, 어떻게 준비할까? (오늘 책 소개는 저자의 허락을 받아 저자께서 작성하신 교보문고의 리드잇 칼럼으로 대체합니다.) 안녕하세요 저자 최성권입니다. 이 책은 2019년부터 초등학교에 적용되는 개정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학교에서 필수로 다루어지는 코딩 관련 내용을 군더더기 없이 담았으며,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에게 직접 코딩과 수학을 가르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코딩에서 자주 실수하는 부분과 좌표, 음수 등 어린이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적 개념을 초등학교 수준에 맞추어 세세하게 풀어서 설명하였습니다. 프로그래밍 교육 책이지만 웹툰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학습 내용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만드는 것에도 특히 신경을 썼습니다. 그 이야기 속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를.. 더보기
서버리스 앱 개발을 위한 최적의 도구! IT 업계에 화두가 되고 있는 용어들이 몇 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마이크로서비스(microservice)와 서버리스(serverless)일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서비스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DevOps(데브옵스)와 함께 모범적인 개발 사례로 자주 거론되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는 마이크로서비스를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는데,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그대로 옮겨드립니다. 마이크로서비스는 공식적인 정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공통된 특성을 지닌 애플리케이션을 독립적으로 배포 가능한 소규모 서비스로 분해하는 아키텍처 스타일을 뜻한다. 각 서비스는 기술 도메인이 아닌 사업 도메인 주위에 구축되어야 한다. 이는 무엇보다도 기술이 진화하거나 바뀌면 서비스 경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보장한다.서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