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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해커의 즐거움]을 기억하시나요? [해커의 즐거움]이 2006년 12월에 출간되었으니 근 7년 만에 개정판이 출간됩니다. 당시 비트 연산을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아마존에서 불티나게 판매되었었는데, 국내 번역서는 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에서 출간했었죠. 비트 연산은 보안을 책임지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지식이기도 한데, 이 책을 통해 지식과 재미,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겁니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다양하면서도 실용적인 기법들은 어셀블리어에만 한정되지는 않습니다. C나 자바의 API에 있는 상당수의 라이브러리들이 이 책에 나온 기법들을 인용하여 라이브러리로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안 담당자들뿐만 아니라 임베디드나 모바일 관련 개발자들에게도 유용한 책이 되리라 봅니다. 참고로, 이번 2판은 오랫동안 IT .. 더보기
빅 데이터 시대에 주목받는 기술, 기계 학습! 먼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이하 기계 학습)이 무엇인지 말씀드리고 책 소개를 하는 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기계학습이란 인공지능의 한 영역으로서 사람이 아닌 컴퓨터가 학습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연구 및 분석, 개발하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공지능을 배울 때도, 알고리즘을 배울 때도 그렇듯이, 머신러닝을 배우기 위해서는 수학적 사고와 지식이 어느 정도 받쳐주어야 합니다. 빅 데이터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 초급 개발자가 만만하게 접근할 영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가 펴낸 《클라우드의 충격》을 집필했던 저자 시로타 마코토가 《빅 데이터의 충격》에서 그 뜻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아 아래에 옮겨드립니다. 기계학습이란 인공지능 연구 과제 중 하나로 인간의 자연스러운 학습.. 더보기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이용하실 건가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고, 동시에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라면, 단연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일 겁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이 AWS를 이용하여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한 분들, 혹은 구축할 예정인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할 때 자주 사용되는 디자인 패턴 48가지를 사례별로 소개하고 있어서 AWS가 아닌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여 구축하려는 분들에게도 적잖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 책의 머리말에서는 아래와 같은 분들을 대상 독자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 클라우드로 무엇이 가능한지 잘 모르는 분 ■ 지금 막 클라우드를 쓰기 시작하는 분 ■ 인프라를 많이 구축해본 경험이 없는 애플리케이션 엔.. 더보기
정말 쉽게 배우는 아두이노 입문서! 우리나라에서도 아두이노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관련 카페나 커뮤니티들도 예전에 비해 많이 늘어났고, 아두이노와 관련한 블로그 포스팅도 예전보다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 대학 교수님께서 전자공학과의 마이크로프세서 수업 시간에 ATmega 128로 강의를 하시다가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두이노로 변경할 것을 고려한다는 말씀도 해주셨는데요. 출판계에서 이를 놓치진 않겠죠.. 이미 관련 책들이 여러 종 출간되었고, 준비 중에 있는 도서도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 저자가 집필한 책보다는 번역서가 중심이긴 한데, 당분간 이 추세는 계속될 것 같습니다. (혹시 아두이노 서적을 집필할 분이 있으면 저희 제이펍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멋진 책을 만들어 보았으면 합.. 더보기
지금은 윈도우즈 스토어에 앱을 올릴 때! 지난 주 22일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제작한 태블릿 PC, 서피스의 국내 예약판매가 시작되었죠.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애플과 구글에 고심하던 마이크로소트였는데, 서피스를 앞세운 반격이 어떻게 될지 사뭇 궁금하기도 합니다. 이 서피스에는 MS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즈 8이 설치되어 있는데,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터치 키보드 커버를 장착하여 노트북처럼 사용하고, 해상도 높은 화면으로 얼리어탑터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출시된 지 1년이나 된 제품을 이제서야 국내에서 판매하는 건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볼멘소리를 들을 만 하네요. 아무튼 책장사 본연의 임무로 돌아와서, 흠흠.. 기존의 운영체제 스타일을 버리고 새롭게, 정말 새롭게 선보인 타일 기반의 윈도우즈 8용 앱 제작 책을 준비하고 .. 더보기
파워셸 서적 출간 임박입니다! 리눅스와 유닉스에서는 셸(Shell)(혹은 쉘, 이하 셸)의 쓰임새가 많고 편리하기도 해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윈도우에서는 GUI로 셸의 기능을 대체하기는 쉽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서버를 쉽게 관리하기 위해 파워셸(PowerShell) 1.0을 2006년에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버전 3까지 출시가 되어 있는데요.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파워셸에 관한 서적이 국내서든 번역서든 전무하였습니다. 그래서 국내 윈도우 서버 관리가 필요한 분들은 외국 문서나 커뮤니티 등의 도움을 받으며 서버 자동화 관리를 해오고 있었는데요. 이제 그 불편함이 다소 사라질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이번에 펴내는 파워셸 책은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파워셸 서적일뿐더러 아마존에서 파워셸 부분 최고의 베.. 더보기
리눅스 좀 하시나요? 우리나라에서도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PC에서 리눅스를 사용하자는 붐(?)이 일던 때가 있었죠. 붐이라고 얘기하기는 사실 어렵지만, GUI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그리고 관공서에서도 리눅스를 사용하자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흐지부지되고 말았었죠. 리눅스 배포판의 종류는 수도 없이 많지만, 그중 레드햇, 오픈 수세, 데비안, 우분투, Centos 등이 대표적일 텐데요. 이 중에서도 최근에는 우분투의 사용자가 좀 많은 듯 느껴집니다. 아무튼, 한동안 주춤하던 리눅스가 구글의 안드로이드로 인해, 그리고 최근 오픈 소스 기반의 개발들이 활성화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저희 제이펍에서는 리눅스를 보다 전문가답게 사용할 수 있는 책을 찾다가 일본의 기술평론사에서 출간한 [プロの.. 더보기
또 한 권의 라즈베리 파이 서적! 이제 국내도 라즈베리 파이의 열기가 뜨거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4-5만원 대로 저렴하면서도 고 조그마한 놈이 일반 PC에서 하는 것처럼 왠만한 것들을 모두 할 수 있으니 무관심하는 게 오히려 이상할 정도가 아닐까요? 얼마전에는 이 라즈베리 파이가 모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10위 안에 랭크될 정도로 일반인들도 급관심 모드로 돌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내 최초의 라즈베리 파이 책 타이틀을 지앤선의 [거침없이 배우는 라즈베리 파이]에 내놓게 되었지만, 라즈베리 파이를 갖고 뭘 해볼까 하는 분들에게는 앞의 책과 더불어 오늘 소개해드리는 제이펍의 책에도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 책은 오라일리 출판사의 계열사로 있던 Make에서 출간한 [Getting Started with Raspberry 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