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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전 책 소식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아닌 분들을 위한 딥러닝 서적 네. 제목에서처럼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머신러닝, 딥러닝 전문가일 필요가 없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업으로 하는 분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딥러닝을 (가장 핫한 도구인) 텐서플로로 배우고자 하는 개발자들을 위한 책입니다. 아울러 텐서플로의 공식 웹사이트에 다양한 예제 코드가 공개되어 있지만, 코드의 내용을 잘 몰라 응용하기 힘들었던 분들을 위한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딥러닝의 근본 원리와 텐서플로 코드 작성법을 학습하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지가 명확히 보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 나카이 에츠지(中井 悦司)는 저희가 펴낸 《전문가를 위한10년 활용 리눅스 시스템》을 비롯하여 《머신러닝 이론 입문》, 《프로를 위한 리눅스 시스템 구축과 운용의 기술》의 저자로, 국내.. 더보기
개발자를 위해 제대로 만든 PL/SQL 서적! 데이터베이스 업계에서만 20년이 넘는 내공을 지닌 저자께서 2년간 PL/SQL을 집대성한 책이 곧 출간됩니다. 국내에서 많이 판매되는 분야의 책은 아니지만, 교정과 편집을 거치면서 저희도 저자의 내공에 치명상(?)을 입었고, 그래서 독자들에게 선보일 날이 얼만 남지 않은 지금, 많이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큽니다. '개발자를 위한 PL/SQL'에 초점을 맞추고자 했던 저자의 의도를 친절한 설명과 실용적 예제를 통해 잘 드러내 주셨고, 글 밥을 먹고 사는 저희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꼼꼼함에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그래서 치명상을 입었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 이 책은 오라클 PL/SQL 프로그래밍 입문자부터 중급자까지의 개발자에게 필요한 주제들을 거의 빠짐없이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PL/SQL을 배우고.. 더보기
통통 딥러닝, 너는 누구인가? 인공지능 입문자들을 위해 새로운 책을 준비했습니다. 올 봄에 나왔어야 할 책인데, 인공지능 책들은 만들기가 쉽지 않네요. 수식도 많고 다시 그리거나 손봐야 할 그림들도 많고요. 오늘 소개할 책은 기존의 I♥A.I 시리즈이면서도 제목에 '통통'이 붙어 통통 시리즈의 하나이기도 한데, 그 첫 번째로 '딥러닝(Deeep Learning)'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여기서 잠깐!'통통'이란 제목은 입문서를 잘 나타내는 말을 고민하다 '가볍고 발랄한' 느낌을 주기 위해 찾은 단어이긴 한데, 한자어로 '통통(洞通)'이란 명사도 있더군요. (사리나 사물을 꿰뚫어 알거나 통하다)의 어근으로서 책을 한껏 더 포장(?)하기 좋은 단어인 것 같아 사용했답니다. ^^; [그림과 수식으로 배우는 통통 딥러닝] '통통'이란 단어와 .. 더보기
대한민국 UX의 민낯을 공개하다 환부가 곪았을 때는 곪은 부위를 도려내는 것이 가장 빠른 치료 방법일 것입니다. 그냥 방치해 두거나 소극적 치료로는 온몸으로 퍼져나갈 가능성이 높겠죠. 세균은 그런 녀석들이니까요. 이런 처치는 비단 상처만 해당되는 게 아닐 겁니다. 우리가 사는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때 해결하지 못하면 그 문제들이 두고두고 쌓이게 되고, 끝내 해결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른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적폐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그 적폐가 보이는 곳을 정확히 겨냥하여 제거하지 않는다면 그 사회의 미래는 참담할 것입니다. 작년 초, 네 명의 저자가 저희에게 보내온 원고를 보고 위와 같은 생각이 든 적이 있었습니다. 저희 제이펍에서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분야였지만, 마땅한 원서나 저자를 찾.. 더보기
[소프트웨어 개발의 지혜]가 복간됩니다. 10여년 전에 국내 개발자들로부터 호평과 더불어 널리 읽혔던 [소프트웨어 개발의 지혜](야스미디어)가 [클린 소프트웨어: 애자일 원칙과 패턴, 그리고 실천 방법]이란 제목으로 재출간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베스트셀러인 [클린 코드], [UML 실전에는 이것만 쓴다], 그리고 올 8월에 출간 예정인 [Clean Architecture: A Craftsman's Guide to Software Structure and Design]를 쓴 로버트 C. 마틴(Robert C. Martin)입니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읽어봐야 할 책이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출판사 사정상?) 너무 빨리 절판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재출간을 요청하는 독자들의 꾸준한 목소리가 역자들에게 전달되었고,.. 더보기
제대로 만든 알고리즘 입문서! 오늘 소개할 책은 《처음 만나는 자바스크립트》, 《처음 만나는 파이썬》에 이은 알고리즘 입문서인 《처음 만나는 알고리즘》입니다. 세 책 모두 이웃 일본에서는 해당 분야 베스트셀러 및 스테디셀러로 판매되고 있는 책으로, 프로그래밍에 입문하려는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기대해 봅니다. 알고리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즉 제대로 된 알고리즘을 구현하지 못한 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겠죠. 그래서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 알고리즘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 책은 정보처리기사나 정보 올림피아드에 자주 출제되는 주요 알고리즘을 직접 구현하면서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데이터 구조에서의 변수와 배열, 그리고 알고리즘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 알.. 더보기
프로그래머의 머릿속을 들여다보자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해서는 논리 정연하게 생각하는 법, 즉 논리력이 필요하다고 흔히들 얘기합니다. 또한,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보니 창의력도 요구되고요. 우린 어린 시절부터 논리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주야장천 받아 왔습니다. 그러니 '프로그래머들처럼 사고하는 게 자연스럽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논리적으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는지 자문하면 쉽게 답변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아마도 논리력과 창의력이 중요하다는 구호만 외치고 교실에서는 실상 그런 교육이 그다지 없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프로그래머처럼 생각하라: 문제 해결을 위한 모델 기반 사고법》은 프로그래머들이 자주 활용하는 모델 기반 사고법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 더보기
객체지향 프로그래머를 위한 최적의 스칼라 입문서 오라일리 출판사의 《Learning Scala: Practical Functional Programming for the JVM》을 번역한 《러닝 스칼라》가 곧 출간됩니다. 이 책은 최근 핫해지고 있는 함수형 프로그래밍, 그중에서도 스칼라를 배우고자 하는 자바나 파이썬, 루비, C++ 등 객체지향 프로그래머를 위한 책입니다. 스칼라를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필독서로 여겨지는 책들이 이미 시중에 나와 있긴 합니다. 스칼라의 창시자인 마틴 오더스키의 《Programming in Scala (Second Edition) 한국어판》(원서는 3판이 나와 있죠), 그리고 마틴이 함께 볼 것을 추천하는 《스칼라로 배우는 함수형 프로그래밍》 외에도 《프로그래밍 스칼라》, 《쉽게 배워서 빨리 써먹는 스칼라 프로그래밍》 .. 더보기